과기정통부, ‘2026 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 10팀 선정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1.19 11:03  수정 2026.01.19 11:03

총 272팀 접수…10팀에 GPU 등 개발비용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9일 2026 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 Track2 사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 연구에 인공지능(AI)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연구동료로서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는 취지로 기획돼 지난해 12월 3일에 접수가 시작됐다.


경진대회는 Track1과 Track2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Track1은 오는 31일까지 참가가 가능하고, Track2는 지난 2일까지 약 한 달여간의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총 272개팀이 지원했다.


2주간의 서면·종합심사를 통해 AI Agent 개발 계획에 대한 파급성, 독창성,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검증 방법의 타당성 등을 평가해 27.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AI Agent 개발에 돌입할 10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10개팀은 ▲LLM 기반 정형, 재활 임상 연구지원을 위한 능동형 AI Co-Scientist Vision AI와 생체역학 시뮬레이션의 통합 ▲물리학 기반 범용 소재 설계 에이전트 ▲바이오·제약 연구 워크 플로우 통합 AI Co-Scientist ▲설계-실험-총괄 AI 과학자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신소재 자율 탐색 및 합성 Self-Driving Lab ▲RAPIDS: Robot AI Agents Pipeline for Intelligent Data Collection & Skill learning ▲Physical AI 학습을 위한 실환경 디지털 트윈 기반 데이터 자동 생성·검증 에이전트 ▲실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반복적 가상 임상 시험 시뮬레이션: 멀티에이전트 협업 기반 실사용 근거 생성 자동화 시스템 ▲생성형 AI와의 연구 협업 기록·검증용 Opt-in Watermark Agent ▲연구 기획 출발 단계의 구조화와 재현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기반 다중 에이전트 연구 설계 지원 시스템 개발 ▲GAPAGO : 연구 독창성을 위한 GAP 분석 및 AI AGENT 등이다.


산·학·연·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팀들은 4월 3일까지 GPU 등 개발 도구 비용 지원 하에 소재, 바이오, 로봇, AI 학습, 연구 지원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Agent를 개발하게 된다.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개발된 AI Agent는 시연 등의 형태로 국민 누구에게나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낸 참가팀에게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한 주관‧후원 기관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최대 1년간 AI Agent 추가 개발 및 학습을 위해 슈퍼컴 5·6호기 등을 통한 GPU가 지원되며 실증 및 활용확산을 위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에 시범 도입을 추진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진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최대 5년간 25억원의 과기정통부 기술사업화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연계 지원된다.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우수한 사전제안서들이 다수 접수되는 등 과학기술 연구현장에서 AI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며 “AI 기반의 연구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R&D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AI를 통한 과학기술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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