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CDO, 유봉석 CRO, 황순배 CHRO 선임
C레벨 6인 체제 갖춰…책임 경영 강화
신규 사업 발굴 및 파트너십 확장 속도
네이버가 C레벨 리더 3인을 신규 선임한다. 김광현 CDO(왼쪽부터), 유봉석 CRO, 황순배 CHRO.ⓒ네이버
네이버가 AI 에이전트 시대를 앞두고 C레벨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C레벨을 중심으로 흩어진 회사 역량을 한 데 통합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네이버는 사업 부문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C레벨 리더 3인을 신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김광현 CDO(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 유봉석 CRO(최고책임경영책임자), 황순배 CHRO(최고인사책임자) 등 3명의 C레벨 리더를 오는 2월 1일자로 신규 선임한다.
기존 최수연 CEO(최고경영자), 김범준 COO(최고운영책임자), 김희철 CFO(최고재무책임자)에 더해 총 6인의 C레벨 체제가 구축됐다.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은 CDO를 맡아 팀네이버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적용을 가속화하고, 검색 및 데이터 기술 플랫폼 통합과 고도화를 추진한다.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융합, 네이버 앱과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해 회사의 중장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모색한다.
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신임 CRO로서 회사 전반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 플랫폼 기업을 둘러싼 글로벌 규제 셈범이 복잡해지고, 이와 동시에 사회적 책임론까지 커진 데 따른 조치으로 해석된다.
유 CRO는 네이버가 이해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운영과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이끈다.
황순배 HR 부문장은 CHRO로 선임돼 팀네이버의 통합적 인사 체계를 구축한다. 회사 전반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체계를 총괄하고, 네이버의 중장기 인사 정책과 AI 시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책임진다.
새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네이버는 C레벨 리더십 중심의 책임 경영 체제 하에서 쇼핑, 금융, 클라우드, AI 등 여러 사업과 기술 영역에서 회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에이전트 N'을 중심으로 AI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새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과 도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측은 "새 C레벨 리더십 체계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부터 피지컬 AI, 웹3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AI 등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네이버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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