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도쿄 MoneyX 2026 골드 스폰서…스테이블코인 협력 확대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2.02 09:16  수정 2026.02.02 09:20

SBI·프로그마 등과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 협력

아시아-중동 잇는 디지털 금융망 확장

해시드는가오는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MoneyX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 일본을 잇는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네트워크 협력 행보를 확대한다.


해시드는 오는 27일 도쿄에서 열리는 MoneyX 2026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MoneyX 2026은 SBI 홀딩스, 코인포스트, JPYC, 프로그마(Progmat)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해시드는 행사에서 일본 주요 관계자들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크로스보더 디지털 자산 결제·정산 인프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시드는 그간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동 거점에서 웹3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9월 김서준 대표와 하마드 사야 알 므루에이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DDED) 차관이 협력 논의를 진행한 이후, 디르함(AED) 기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관련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핀테크 자회사 해시드 오픈 파이낸스를 통해 원화(KRW)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마루(Maroo)의 라이트페이퍼를 공개한 바 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 인프라"라며 "이번 MoneyX 2026 참여를 통해 아부다비, 한국, 일본을 잇는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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