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지난해 순이익 2155억원…전년 대비 12.4% 감소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2.11 18:18  수정 2026.02.11 18:18

보험손익 둔화에 실적 부담 확대

투자손익 개선에도 지급보험금 증가 영향

NH농협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155억원으로 전년(2461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155억원으로 전년(2461억원) 대비 12.4%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손익은 개선됐으나 보험손익이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채권 운용 성과를 개선했고, 대체투자 관련 손상도 감소하면서 투자손익이 늘었다.


반면 지급보험금과 발생미보고손해액(IBNR) 적립액이 늘어나 보험손익은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396.7%로 집계됐다. 전년 말 429.4%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으로는 224.2%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보험계약마진(CSM)은 4조2745억원으로, 기초 잔액 4조5631억원 대비 2886억원 감소했다. 최적가정 변경 등의 영향이 반영됐다.


신계약 CSM은 5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1억원 줄었다. 보험부채 할인율 인하와 보험금 지급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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