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우수사례집 표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가정용 전기전자 제품을 수출하는 A사는 중국 의무인증(CCC)을 취득하기 위해 테스트용 샘플을 중국에 보냈지만 통관 반려 통보를 받았다. A사는 인증 취득 및 현지 제품 출시 일정이 불투명해지자 급히 베이징 FTA해외활용지원센터 문을 두드렸다. 센터 측은 통관 반려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CCC 인증 면제증명서 발급 제도를 안내했다. 또 수입 형태를 개인 우편물 형태 통관에서 일반 화물로 전환하는 등 솔루션도 함께 제시했다. 이로 인해 A사는 ‘통관 반려’ 상태던 샘플을 빠르게 정상 통관해 인증 취득 절차를 제때 진행할 수 있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자국 중심주의 확산 속 기업들이 무역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FTA해외활용지원센터 이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수출기업의 애로에 대한 FTA 활용 극복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했다. 철강 제품에 대한 NOC 발급 안내, 화학물질 관련 중국 라벨링 체크리스트 등 기업 실무자가 참고할 만한 사례 관련 FTA 실무 팁 및 인도 수입 제한·금지 품목 확인 사이트 등 국별 참고 사이트도 함께 담았다.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 체결 이후 현재 59개국과 22건의 FTA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KOTRA는 중국, 베트남, 인도 등 9개국 11개 도시에 FTA해외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세·비관세 장벽으로 대표되는 무역 분야 자국중심주의 확산에 대응해 수출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FTA 활용을 지원 중이다.
이희상 KOTRA 수석 부사장 겸 경제안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례집이 수출 기업 애로해소, 수출 실무 고민을 덜어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FTA해외활용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통상환경 변화에 맞춘 무역장벽 애로 해소 및 FTA 활용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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