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직원들이 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전통적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08.32포인트(0.42%) 상승한 4만 9603.4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4.99 포인트(0.66%) 오른 6906.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3.49(0.90%)포인트 오른 2만 2886.07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을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이날 판결 직후 아마존의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AP는 “아마존은 상품의 최대 70%를 중국에서 조달하고 있다. 이미 관세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외 홈디포, 파이브빌로우, 캐터필러 등 여러 유통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우지수는 이번주 0.2% 하락 마감했고 S&P 지수는 0.7% 소폭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도 1% 이상 상승하며 5주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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