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
‘1차전 1골-3도움’ 손흥민, 2차전서는 침묵
손흥민. ⓒ AP=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손흥민을 전반전 45분만 투입하고도 승리했다.
LAFC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1차전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둔 LAFC는 로테이션을 가동한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점수 7-1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LAFC는 16강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지난 1차전서 경기 시작 28분 만에 ‘1골-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주장 완창을 차고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린 손흥민이지만 두 차례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등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손흥민은 결국 전반 45분만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LAFC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부앙가를 빼고 티모시 틸먼과 나탄 오르다스를 투입하며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 대비했다.
LAFC는 후반 19분에서야 답답했던 0의 균형을 깼다.
골 지역 왼쪽에서 틸먼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레알 에스파냐의 골키퍼 루이스 로페스에게 막혀 골대 앞으로 흐르자 중앙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가 재빨리 왼발로 강하게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후반 43분 레알 에스파냐에 페널티킥을 내줘 최대 위기를 맞이했지만 위고 요리스 대신 출전한 골키퍼 토머스 하살의 선방에 힘입어 1-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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