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민·관 합동점검 진행
주민신청제 통해 시민 참여 확대
2025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사진(D등급 노후주택)ⓒ군포시제공
군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10일까지 47일간 노후주택과 급경사지, 건축공사장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가 약해져 붕괴나 전도, 낙석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군포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D등급 노후주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시설을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곳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이 직접 위험시설을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시설은 현장 확인 후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해빙기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균열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각오로 취약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위험요인은 끝까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 주변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한 시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군포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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