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6.1% 교체 희망 vs. 국민의힘 지지층 55.2% 재임 지지
6월 지방선거 여론조사-안산시장 교체지수 분석 ⓒ데일리안 경인본부
오는 6월 차기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안산시민의 58.4%가 현 시장의 재임보다는 다른 인물로 교체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을 했다.
데일리안 경인취재본부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KIS)에 의뢰하여 안산시장 교체지수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10명 가운데 대략 6명이 교체를 희망한 것이다.
반면 현 시장의 재임을 찬성하는 의견은 29.8%에 불과했다.
현 이민근 시정에 대한 '교체 지수'가 재당선 의지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며 강력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변화를 갈망하는 민심 : 전 성별·지역서 '교체' 우세
성별을 보면 남성(58.6%)과 여성(58.2%) 모두 과반 이상이 인물 교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 보면 상록구(57.8%)와 단원구(59.1%) 모두에서 교체 여론이 재당선 여론을 압도했다.
40대 '교체' 73.3% 압도적
연령대가 낮을수록, 특히 사회 중추 세력인 40대 이하에서 교체 열망이 두드러졌다. 구체적으로 40대에서는 무려 73.3%가 "새로운 인물로 교체"를 선택해 전 연령층 중 변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강력했다.
30대 역시 65.7%가 교체를 원하며 뒤를 이었다. 60대(43.6%)와 70대 이상(51.1%)에서도 교체 여론이 재당선보다 높았으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재당선 지지(60대 37.3%) 또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별 시각 차이
지지 정당에 따라 현 시장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6.1%가 교체를 요구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5.2%가 현 시장의 재당선을 지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본 조사는 데일리안 경인 데일리안 티브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2월 23일, 24일 이틀간 경기 안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74%)와 유선전화 RDD(26%)를 이용하여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전체 1.6%이며, 무선전화 5.8%, 유선전화 0.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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