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 일리노이주의 한 식료품점에 구인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의 지난 한 주(지난달 22일~28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와 동일한 21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이 같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발표하고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 6000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준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25만 건 사이를 맴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노동시장은 저해고·저채용 국면에 들어섰다고 대체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벨리의 일부 기술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한다고 밝혔으나 경제 전반의 실업 사태는 아직 벌어지지 않았다.
한편 오는 6일에는 지난달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향방을 가늠할 주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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