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 호실적에 상여로 11억4400만원
직원 급여 4년 연속 1억원 넘어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가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26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LG전자가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류 CEO는 작년에 급여 14억6700만원, 상여 11억4400만원을 포함해 총 26억1100만원을 받았다.
류 CEO는 조주완 전 대표이사(사장)보다 3억6400만원 더 많은 상여를 받았다. H&A(현재 HS·ES)사업본부가 2024년에 매출 33조2033억원, 영업이익 2조446억원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고려해 류 CEO의 상여금이 결정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연봉 1위는 박일평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였다. 박 전 대표는 퇴직금 20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 29억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대표직에서 물러난 조주완 전 사장은 급여 16억8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23억8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연봉은 1억1700만원으로 4년 연속 1억원을 웃돌았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년과 동일한 수치다.
LG전자 직원 평균 급여액은 지난 2020년 8600만원, 2021년 9700만원에서 2022년 1억1200만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겼다.
지난해 LG전자는 최대 510%를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 국내 직원은 3만4144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3.8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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