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선부지 활용, 개항광장 진입로 조성…접근성 높여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23 08:40  수정 2026.03.23 10:20

1883 개항광장 폐선부지 내 진입로 위치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883 개항광장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축항선 폐선부지 일부를 진입로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입로는 길이 12m, 폭 10m 규모로 기존 인중로 임시 보행로와 개항광장을 직접 연결하는 동선으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접근이 제한적인 폐선부지를 통한 이동이 가능해지며 시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진입로가 개설됨에 따라 개항장~임시 보행로~개항광장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이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폐선부지 일대가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철책 철거와 환경 정비, 임시 보행로 조성에 이어 이번 진입로 설치가 마무리돼 개항광장과 폐선부지가 시민에게 한층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개항광장 주변 폐선부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보안 철책을 저층 개방형 펜스로 교체하고, 폐기물 및 잡목을 정비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또 기존 보도와 폐선부지를 연결하는 연장 277m의 임시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보행 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후 폐선부지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와 철도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진입로 설치를 위한 사용 동의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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