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장 중 첫 예비후보 등록…'현역 프리미엄' 가장 먼저 던져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3.27 21:49  수정 2026.03.27 21:52

"현직 기득권 내려놓고 시민의 선택 받겠다"

"107만 특례시 출범시킨 역량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예비후보 등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정명근 측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대한민국 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정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내려 놓고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한다"며 "오늘부터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오는 4월 당내 경선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원팀 정신'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정 시장은 "이번 민주당 화성특례시장 경선은 화성의 비전을 더 분명히 세우고 더 큰 승리를 준비하는 단단한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누가 후보로 선택받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화성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보여주고, 경선 후에는 하나로 뭉치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하고 든든한 지방정부 모델을 화성에서 완성하겠다"며 "107만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체제를 완성해 낸 역량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선택에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근거해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화성의 행정은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이어져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엄정한 책임감으로 본연의 소임에 충실해 행정 공백이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예비후보는 향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한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화성시의 미래 먹거리와 민생경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구청별 특화 정책 등을 아우르는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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