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임원 출신 멘토와 소셜벤처 CEO 매칭
경영 현안 진단·해결 중심 밀착형 멘토링
통신·AI·화학·에너지 등 산업별 맞춤 지원
2026년도 ‘소셜벤처 스케일업(Scale-up) 파트너, SE컨설턴트’ 참여 기업 모집 포스터. ⓒ행복나래
SK설립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소셜벤처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SK그룹 임원 출신 전문가를 활용해 경영 현안 해결과 사업 고도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행복나래는 이달 30일까지 2026년 '소셜벤처 스케일업 파트너, SE컨설턴트'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SE컨설턴트'는 SK그룹 임원 출신 멘토와 소셜벤처 CEO를 매칭해 기업 성장과 주요 경영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그룹에서 축적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이 직면한 과제와 사업 현안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밀착형 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온, SK네트웍스, SK지오센트릭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통신·미디어, AI·데이터, 화학·소재, 환경·순환, 에너지 등 산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ESG 스타트업 CEO이며 대표자를 포함해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SK그룹 임원 출신 전담 멘토의 경영 컨설팅이 총 4회 제공되며 필요 시 멘토링 연장도 가능하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사업 초기 폐기물·재활용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SK에코플랜트 출신 멘토 자문을 통해 섬유 의류 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현장 경험에서 나온 실질적 인사이트가 창업 초기 불확실성 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SE컨설턴트는 SK그룹 베테랑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소셜벤처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멘토들이 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 조언을 제공해 더 많은 소셜벤처가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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