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대 여가수´ 테일러미첼, 코요테 습격 받아 사망

입력 2009.10.29 11:16  수정
코요테의 습격을 받는 끔찍한 사고로 10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캐나다 여가수 테일러 미첼.

캐나다 10대 여가수 테일러 미첼이 코요테의 습격을 받아 숨지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새 앨범 홍보 투어 중이던 테일러 미첼이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국립공원을 찾아 하이킹을 하던 중 두 마리의 코요테에게 습격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테일러 미첼이 주위에 발견됐을 때는 이미 큰 상처를 입어 엄청난 피를 쏟아낸 상황. 금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공원 관리자 측은 "흔치 않은 일이다"고 해명했지만, 어린 소녀가 목숨을 잃고 만 사건이라 대중의 안타까움은 더할 나위 없는 상태.

한편, 19살 나이의 테일러 미첼은 캐나다 포크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미래가 촉망되는 실력파 가수로 첫 번째 투어 공연을 곧 눈 앞에 두고 있던 터라 팬들은 더욱 아쉽고 슬픈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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