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녀 변호사’ 최단비 등장 관심폭주!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0.02.21 10:58  수정

MBC <무한도전> 출연 ‘빼어난 미모와 지성미’로 눈길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최단비 변호사.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얼짱’ 변호사 최단비(31)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법정공방 죄와 길’이란 주제로 가상 재판이 펼쳐졌다.

지난해 8월 제주도 여행 당시 방에서 소변을 봤다는 사실을 유재석이 폭로하자, 길이 명예훼손 혐의로 유재석을 고소한 것.

원고 측 입장에 선 길과 정준하, 박명수 등은 빼어난 미모를 지닌 최단비 변호사를 찾아 억울함을 호소했다. 길은 유재석의 폭로로 다 잡은 CF를 취소당하고 여자 친구 박정아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재석을 법정에 세운 최단비 변호사는 선한 이미지와 달리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그러나 유재석의 재치와 코믹한 법정공방 설정에 최단비 변호사는 끝내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이 나가자 네티즌들은 최단비 변호사의 프로필과 사진, 방송 출연 자료 등을 집중적으로 검색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아함과 지성미를 겸비한 최단비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현재 법무법인 충정에 재직하고 있다. 주로 기업 인수합병 및 지적 재산권을 담당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 길’ 2부는 오는 27일 방송돼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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