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 두고 불법시술 받다가.."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4.26 16:03  수정

연기자 조민희가 불법 시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SBS <자기야>에서는 ‘의사 부부 특집’으로 ‘밖에서만 명의, 집에서는 돌팔이’라는 코믹한 주제를 두고 부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표진인 박사는 신종플루 감염사실을 알고도 집에서 스스로를 격리하며 자가치료를 했다고 털어 놓고, 홍혜결 박사 부부는 아이가 혈변을 볼 지경까지 방치했다가 친정부모님에게 쌍돌팔이 소리를 들었다고 이야기한다.

또 연기자 조민희는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 두고 불법 레이저 시술을 받다가 큰 일 날 뻔한 사실을 말하고, 천지훈 의사는 골프약속을 취소 못해 금이 간 갈비뼈 부위에 진통제를 놔가며 라운딩을 했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

남편이 의사인데도 출산 당시 찬밥 신세를 견디다 못해 6인실 병동에서 괴성을 지른 이혜정씨의 사연까지, 의사 부인들의 남모를 스트레스는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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