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악어손질까지 능숙…'정글의법칙' 시청률 껑충!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2.02 09:50  수정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이하 정글의 법칙)이 김병만의 악어 사냥과 박솔미의 악어손질 등 파격 도전에 힘입어 시청률 20% 눈앞까지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8.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3%에 비해 0.9%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특히 '정글의 법칙'은 지난해 12월 28일 첫방송 이후 부동의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 피라니아 사냥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을 그려 앞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 김병만은 악어에 이어 피라니아 사냥에 까지 도전, 와오라니 부족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부족들도 두려워 하는 아마존강의 '피라니아' 사냥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만족(김병만, 추성훈, 노우진, 박정철, 박솔미, 미르)이 악어 사냥 두번째 이야기와 피라니아 사냥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마존 최후의 와오라니 부족과 악어 사냥에 나선 병만족은 포획에 성공하며 아슬아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악어손질에 나선 박솔미는 능숙한 모습으로 부족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부족이 선사한 악어요리로 머리부터 눈까지 포식한 병만족은 이후 무서운 포식자 '피라니아' 사냥에 나섰다. 아오라니 마을에서 3km 떨어진 피라니아 호수에는 전갈 등 독충이 가득한 벌레들로 위험천만한 상황. 그러나 병만족은 부족과 함께 당당히 사냥에 도전했다.

피라니아는 육식 물고기로, 덩치가 큰 동물도 앙상한 뼈만 남기고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무시무시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호수에 도착한 병만족은 닭피로 유인작전을 펼쳤고 두 팀으로 나눠 피라니아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피라니아는 미끼만 먹고 사라졌고 이내 사냥에 실패한 듯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방송 말미에 박정철의 낚시대가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해줬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8.0%를, MBC '위대한 탄생3'는 6.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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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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