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2PM-B1A4, 빅뱅 없는 가요계 '빅뱅'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06 12:46  수정
이효리 2PM B1A4.

왜 하필... 이렇게 치열했던 가요계는 없었다.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엔포 걸그룹들이 선 복귀해 가요계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언니 이효리와 짐승돌 2PM, 10대 우상 B1A4까지 줄줄이 티저, 뮤비, 신곡을 공개하며 맞수에 나섰다.

이효리는 6일 3년 만에 선공개곡 '미스코리아'를 발표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섹시퀸의 부활에 가요계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2PM 역시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뮤비 공개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타이틀곡 역시 '하.니.뿐'과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등 2곡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를 전망인 가운데 멤버들의 곡 참여와 보다 성숙해진 노래로 한층 성장한 2PM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소녀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B1A4 역시 네 번째 미니앨범 '이게 무슨 일이야'를 발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나서 이들의 신구세력 싸움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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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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