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 전 장난감 발견 “청동기 버전 보드게임”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19 11:15  수정 2013.08.19 11:19

에게 대학 연구팀, 터키 청동기 고분서 돌조각 49개 발견

터키 남동부에 위치한 초기 청동기 시대 고분에서 5000년 전 장난감으로 추정되는 돌조각 49개가 발견됐다. 디스커버리닷컴 보도화면 캡처

5000년 전 청동기 시대 장난감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디스커버리닷컴은 최근 터키 에게 대학교 연구팀이 터키 남동부의 도시 시이르트에 위치한 초기 청동기 시대 고분에서 발견한 작은 돌조각 49개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굴된 돌조각들은 돼지, 개, 피라미드, 총탄 등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난감으로 초록, 빨강, 파랑, 검정, 흰색 등의 색깔을 입힌 모습이다.

연구팀은 당시 ‘체스’와 유사한 보드게임이 유행했으며 해당 조각들은 게임에 쓰이는 말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갖가지 모양과 색상으로 칠해진 조각들을 바탕으로 당시의 게임 규칙을 추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커버리닷컴 등 해외 매체들은 “이번 발굴을 통해 5000년 전 인류 역시 놀이를 즐기고 즐거움을 찾는 존재라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평가하며 연구 진행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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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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