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마감···9월 고용동향 22일 발표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9월 고용동향’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영향을 미쳤다.
이 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대비 7.64포인트(0.05%) 내린 1만5392.0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5.77포인트(0.15%) 오른 3920.05,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은 0.15포인트(0.01%) 상승한 1744.6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3분기 기업 실적은 저조했다는 소식이 들려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맥도날드의 3분기 매출 순익 발표에서 같은 기간 매출은 예상보다 낮았고 4분기 실적은 부실 전망을 보였다. 업종별로 차이는 있었다. 통신주와 애플은 각각 상승 마감했다.
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칠만한 지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9월 고용동향’ 발표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혼조의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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