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GTA 군대2…무엇을 해도 결국 또 영창행

GTA 군대2(tvN 화면캡처)

tvN 'SNL코리아'의 화제의 코너 'GTA군대2'가 황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GTA군대2'에서는 김민교가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로부터 'GTA군대2'를 추천받았다. 특히 이 게임은 4D 지원을 하기 때문에 김민교의 기대감은 고조됐다.

군견병, 취사병, 보병으로 분류된 캐릭터에서 김민교가 가장 처음 고른 캐릭터는 군견병이었다. 하지만 군견의 계급은 하사로 병사인 김민교가 할 수 없이 거수경례를 해야만 했다. 결국 화가 난 김민교는 군견을 구타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등장한 헌병대에 의해 영창을 가게 됐다.

허탈한 김민교는 다시 취사병을 선택했다. 특히 취사병 모드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군데리아’ 제작 미션이 있었고, 이에 만족한 행보관이 특별외박을 허락했지만 영외 탈모 및 주머니에 손을 넣다가 다시 헌병대에 붙잡히고 말았다.

보병은 가장 압권이었다. 포복을 하던 중 폭풍우가 쏟아졌고 판초우의를 입은 김민교는 방바닥을 기어다니는 모션으로 웃음을 선사했고, 화생방 훈련에서는 실제로 가스가 나와 보는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