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과자 끊고 100kg 감량한 '의지의 여성'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02 10:45  수정 2013.12.02 10:52

여태까지 과자를 사기위해 쓴 돈만 4300만원 넘어

과자를 끊고 100kg을 감량한 영국여성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화면캡처
한 때 177kg의 거구에서 100Kg을 감량한 영국여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주에서 사는 트레이시 포스터(41)은 20년 가까이 매일 3팩씩이나 즐겨먹던 과자를 끊고 환골탈태하며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로 수 십년전부터 영국의 과자 제이미 도저의 맛에 푹 빠진 뒤 이 과자로 하루 2000칼로리를 매일 추가적으로 흡수했다.

따라서 그녀의 체중은 177kg에 달하게 되었고 무릎의 이상증세를 느껴 찾았던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말을 듣고 그녀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알려졌다.

2년동안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지금은 76kg을 유지하고 있는 그녀는 남편과 딸,아들의 다이어트 응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로 새로운 삶을 다시 찾은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녀는 과자를 사기 위해 매년 한화 약 216만원을 소비했으며 이를 수치화화면 거의 4300만원을 넘는 돈을 쓴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