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가고파 '여행 가방에 들어간 여자'

김유연 인턴기자

입력 2014.01.03 11:47  수정 2014.01.03 11:54
해외 소셜 사이트 '레딧'에 여행 가방에 쏙 들어간 여자의 사진이 게재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해외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 홈페이지 화면캡처
여행을 갈 때 들고 다니는 캐리어 안에 쏙 들어간 여인의 사진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3일 해외 소셜 뉴스 사이트 ‘레딧’에 ‘evil_bob’이라는 아이디의 회원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의 제목에는 “기가 막히게도, 내 친구는 여행 가방에 들어갔다”라고 적혀 있었다.

제목처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리어 안에 여자의 몸이 들어간 채 얼굴만 가방 밖으로 나와 있다. 밖으로 나와 있는 여자 얼굴의 표정은 무척이나 해맑다.

주변의 옷가지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여행을 가려는 친구가 짐을 싸자,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여행 가방에라도 넣어서 데리고 가달라고 장난을 치고 있는 듯 한 모습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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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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