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결혼, 프러포즈 공개 "성격 급한 남편 팬티 바람으로..."
쿨 유리가 남편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골프선수 겸 사업가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 쿨 유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리는 "남편은 골프선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미국으로 출장을 다니다가 만나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는 "생일에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프러포즈하기로 했는데 남편 성격이 급하다. 생일 전날에 술을 먹고 빨간 팬티를 입은 채 둘이 있을 때 프러포즈했다. 평생 못 잊을 프러포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6세 연하 골프 선수와 결혼한 유리는 당분간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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