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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윤상현 연쇄살인마 의심…"반갑다 갑동아"


입력 2014.04.26 03:27 수정 2014.04.26 11:21        김명신 기자
갑동이 윤상현 ⓒ 방송캡처

'갑동이' 성동일이 윤상현을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갑동이' 3화에서는 하무염(윤상현)을 습격한 후 그를 사칭해 두 번째 연쇄살인을 예고한 류태오(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하무염을 의심하는 양철곤(성동일)의 모습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17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인 갑동이가 무염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철곤은 무염의 뒤를 쫓기 시작했고 과거 갑동이의 범죄 현장을 추적해 태오에 의해 희생된 첫 번째 여자를 발견했다.

무염이 시체를 발견하고 당황한 사이 뒤를 쫓아온 철곤은 무염에게 "반갑다 갑동아"라고 인사를 건네며 이들의 질긴 악연을 예고,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네티즌들은 "갑동이 윤상현 대박", "갑동이 윤상현 의심", "갑동이 윤상현 성동일 연기 정말 잘한다"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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