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품은 호날두 “뮌헨 꺾는다! 라 데시마!!”

데일리안 스포츠 = 이상엽 객원기자

입력 2014.04.29 17:15  수정 2014.04.29 17:56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열망 드러내

레알, 비기기만 해도 결승 진출 가능한 유리한 고지 선점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바이에른 뮌헨를 상대로 UFE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 SPOTV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독기를 품었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각)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라 데시마(La Desima-UFEA 챔피언스리그 10회 우승)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9회 정상에 올라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01-02시즌 이후 빅이어를 들어 올리지 못해 간절한 상태다.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바이에른 뮌헨를 상대로 UFE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최근 4시즌 동안 2010-2011시즌을 제외하고 세 차례나 결승에 올라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거뒀다.

호날두는 "뮌헨은 훌륭한 팀이지만, 우리가 충분히 꺾을 수 있는 팀"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라 데시마만 생각하고 있다"며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홈경기서 지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벤제마 골로 1-0 승리를 낚았다.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이나 1점차로 패해도 득점에 성공한다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미 컵대회인 코파 델 레이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서도 우승을 한다면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서 우승을 일궈낸다면 유럽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두자리 횟수의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호날두 개인으로도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매우 중요한 대회다. 호날두는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4골을 기록, 2012-13시즌 리오넬 메시가 기록한 단일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과 타이를 기록 중이다.

호날두가 결승전 포함 2경기에서 1골만 추가한다면 메시를 밀어내고 최다득점 선수의 영예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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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4222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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