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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자 태도논란 시끌…"검찰 조사야? 나들이야?"


입력 2014.05.13 12:37 수정 2014.05.13 13:00        김명신 기자
전양자 태도논란 ⓒ YTN 방송캡처

배우 전양자가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를 둘러싼 내막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전양자는 지난 10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인천지검에 출두했다.

특히 이날 전양자의 태도와 스타일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뭇매를 맞기도 했다. 겨자색 중절모와 의상,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화려한 모습에 미소까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검찰 조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 기다려 달라"며 여유있는 모습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런 가운데 12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눈'에서는 유 전 회장과 전양자의 관계에 대해 심층 조명했다.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 편에서 '금수원' 세모그룹 계열사인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아이원홀딩스' 등의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전 구원파 신도는 "전양자는 가짜다. 아무것도 아닌데 털어봤자 아무것도 안 나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 구원파 신도는 "청해진해운과 유병언이 연결이 됐다 해서 연결해서 교단까지 이러면 엄연히 종교탄압이다"라고 분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돌연 방송사고가 발생해 편집 의혹이 제기됐고 제작진 측은 "방송 중 외부 종합편집 과정에서 기술상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며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재발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며 사과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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