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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부자 돌직구 "기성용, 한혜진 만나 걱정"


입력 2014.06.17 10:17 수정 2014.06.17 10:40        김명신 기자
ⓒ 방송캡처

배우 강부자가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강부자는 MC 한혜진과 기성용에 대해 언급, “(기성용은)체격이 좋고 허벅지도 탄탄하다. 프리킥 등 모든 킥이 다 정확하다. 잘하는 선수니까 내가 참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한혜진에 대해서도 “좋은 후배고 아주 조용하고 얌전하고 좋은 여자다”고 칭찬했지만 이내 “좋은 처녀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다만 생각하는 건 노인네 걱정이지만 나이차이가 너무 나니까. 애 셋은 낳아야 하는데 그게 걱정이다. 하지만 그 정도 나이차라도 얼마든지 낳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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