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루머 해명 “임신-불륜 아니다, 국적 포기 사실무근”
오는 가을 결혼을 앞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측이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시나닷컴은 4일 “탕웨이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8월 예정이던 결혼식을 10월로 연기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현재 임신 2개월이다.
이에 대해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영화사 봄 측은 “사실이 아니다. 중국 매체에서 근거 없이 쓴 추측성 기사다”면서 “아직 결혼 날짜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탕웨이의 국적에 대해서도 "탕웨이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중국 국적"이라며 "땅을 사서 한국 정부로부터 등기번호를 받았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09년 영화 '만추' 촬영 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올 가을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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