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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M의 게스트하우스' 은혁 "동방신기 엑소 보여줄 것"


입력 2014.07.14 16:59 수정 2014.07.14 18:30        김유연 기자
슈퍼주니어M의 멤버 은혁. ⓒSBS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은혁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M 멤버 려욱, 규현, 동해, 조미, 은혁, 성민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류돌 슈퍼주니어M이 직접 게스트하우스를 꾸려 중국팬들에게 4박5일간 숙박을 제공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털털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꼼꼼한 남자인 은혁은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에서 9만9000원으로 철저한 계획과 절약정신을 통해 질 좋은 여행을 선보인다.

이날 은혁은 주어진 9만9000원의 여행 경비가 부족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팬들이 빈손으로 오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혹시 돈이 모자라게 되면 함께 여행하는데 나만 돈을 쓸 수 없으니 같이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더치페이를 요청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팬들의 선택을 받으면 어떤 것을 해줄 것이냐는 질문에 대혁은 “동방신기 엑소 샤이니 소녀시대 등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이수만 선생님과 전화연결도 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M의 게스트하우스'는 한국 SBS, SM C&C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 투도우(TODOU)가 공동 참여한 아시아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9월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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