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19금 영화 사상 최단기간 200만…추석 연휴 챔피언
영화 ‘타짜-신의 손’이 개봉 7일 만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타짜’는 개봉 첫날 20만 명을 동원하며 2014년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7일째인 9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전편 ‘타짜’의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 또 올해 19금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신의 한수’보다 3일이나 빠르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추석 시즌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도 수립했다. ‘타짜-신의 손’은 9일 47만 4000여 명의 동원해 2006년 ‘타짜’가 기록한 43만 5852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섰다.
한편, 삼촌 고니'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 ‘타짜-신의 손’은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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