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20대 때 다단계 경험, 추억이고 경험 돼”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0.30 15:20  수정 2014.10.30 15:25
박해일 ⓒ 데일리안 DB

배우 박해일이 다단계 판매에 빠졌던 20대 시절을 되돌아봤다.

최근 영화 ‘나의 독재자’로 돌아온 박해일은 30일 방송된 MBC 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일은 “‘나의 독재자’가 70년대에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며 20대 시절을 되새김질 했다.

박해일은 “20대 때 다단계라는 것도 경험해봤다”면서 “학교 선배한테 이끌려서 갔다. 이 방송 들으시는 선배는 한순간 마음이 좀 그러실 수 있지만 추억이고, 경험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박해일은 “하나도 못 팔았다”며 다단계로 쓰라린 실패를 맛봤음을 고백했다.

한편, 박해일이 출연한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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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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