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SH공사 사장 취임…"도시재생 전문기업으로 육성"

박민 기자

입력 2014.11.11 09:35  수정 2014.11.11 09:59
변창흠 신임 SH공사 사장이 10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SH 공사

변창흠 신임 SH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SH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SH공사를 주거 복지 실행 모델 기관이자 도시 재생 전문 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변 신임 사장은 이어 “아파트 단지를 뛰어넘어 지역을 단위로 공공임대주택과 주거급여, 주택 개량 및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적은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서울 시민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원 조달 방안과 사업 추진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변 신임 사장은 익히 알려진대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택정책을 지지하고 조언해온 인물로 박 시장이 추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주거복지 '도심재생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변창흠 신임 SH공사 사장은 동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사장으로 취임되기 전까지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와 한국도시연구소장을 맡아 왔고, 박원순 서울시장 1기 시절부터 서울시의 주택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했다.

SH공사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의 택지 개발과 주택 건설, 도시 정비 업무 등을 도맡아온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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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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