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싸인' 변태 남편의 천사 아내, 알고보니 밤마다...'경악'


입력 2014.12.09 16:08 수정 2014.12.09 16:12        김명신 기자
ⓒ 채널A

변태 남편과 의부증 아내의 충격적인 사건이 안방극장을 당혹케 하고 있다.

한밤 중에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하며 변태 행각을 벌이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오랜 시간 동안 폭행해온 착한 아내의 실체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에서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남의 집 담벼락을 넘어 여성 속옷을 훔치고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남자가 등장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개월 전부터 이 같은 일로 시골 마을을 뒤숭숭하게 만들었고 그의 변태행각은 경찰의 추격전 끝에 막을 내리게 됐다.

그의 아내 김 씨는 치매 걸린 시아버지를 지극히 간호해 효부상을 받을 만큼 효심 깊은 며느리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

그러나 '싸인' 팀은 취재 중 그의 아내가 심한 의부증을 겪고 있으며 밤마다 상습적으로 남편을 폭행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남편이 맞는 인슐린 주사에 수면유도제를 탄 후 남편을 폭행하고,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는 자해까지 벌여 충격을 안기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