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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폭탄 발언에 네티즌 뭇매 왜? "과거 스캔들..."


입력 2014.12.13 10:32 수정 2014.12.13 11:22        김명신 기자
ⓒ 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비가 연예 스타일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13일 방송되는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팔로우 미4'의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비는 대한민국 대표 섹시 여가수답게 "남자들이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라며 "한 번 사귀면 나를 못 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아이비의 과거 스캔들을 언급하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팔로우미4 아이비 굳이 그런 발언을", "팔로우미4 아이비 남자 발언은 조심해야 하지 않나", "팔로우미4 아이비 과거 양다리 스캔들로 공백기도 보냈으면서" 등 의견을 전했다.

한편 아이비는 남성잡지 '젠틀맨'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스캔들을 언급, "그 일 덕분에 일과 사람에 대해 많이 배웠다. 전에는 내 일이 전부였고 '아이비'라는 게 내 삶이었는데 평범하게 지내면서 '일은 일이고 내 삶은 삶이며 둘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전에는 그냥 '착한 남자'가 좋았지만 이젠 이상형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변했다. 감정 기복이 없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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