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장애 아동에게 '아이언맨' 팔 전달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SNS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장애 아동에게 '아이언맨' 팔을 선물해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쪽 팔이 불완전하게 발달한 7세 소년 알렉스에게 의수를 전달했다. 영화 '아이언맨'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속 토니 스타크의 모습으로 소년을 직접 방문했다.

의수는 기업들의 후원을 받은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준비 중인 학생 알버트 마네로가 제작했다. 그는 3D 프린터로 저렴한 가격에 의수를 제작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알버트 마네로에게 도움을 주기를 청했고, 이번 만남이 성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