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도 싱크홀이?…태풍 ‘마이삭’ 포착 공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03 17:33  수정 2015.04.03 17:39

우주인 “마치 공상과학영화 속 블랙홀과 같은 느낌” 소감 전해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캡처.

땅이 꺼지면서 생긴 구멍인 싱크홀이 지구 상공에서도 발견돼 화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우주인 이탈리아인 사만다 크리스토포레티와 미국인 테리 버츠가 우주에서 포착한 지구상공의 싱크홀 사진을 공개했는데, 마치 거대 싱크홀을 연상케 하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태풍’이다.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 태풍의 이름은 ‘마이삭’(Maysak)으로 공개된 사진은 지구로부터 410㎞ 떨어진 상공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촬영한 우주인 테리 버츠는 자신의 SNS에 “우주에서 지구로 아래를 내려다보니 지금까지 내가 본 광경 중 가장 거대한 광경이 펼쳐져 있다”며 “마치 공상과학영화 속 블랙홀과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4호 태풍 ‘마이삭’은 필리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태풍은 올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이라고 예측했다.

ISS 우주인들은 “현재 이 태풍은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고 태풍 중심부의 바람 위력은 시속 225㎞에 달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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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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