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지구 사업자, '리츠' 방식으로 공모
경기 화성동탄2·위례·김포한강 신도시에서도 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주택보증은 LH 보유 택지인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 총 3265세대 규모로 건설할 뉴스테이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자 공모는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해 추진된다. 국민주택기금과 민간사업자가 출자한 리츠가 LH 보유 택지를 매입해 임대사업자로서 임대주택을 건설 및 운영을 하게 된다.
국민주택기금은 리츠에 출자해 후순위 민간 사업자와 선순위 금융기관을 연결해주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민간사업자는 사업의 기획·주택 건설·임대관리 등 임대사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주체가 된다.
LH는 국민주택기금과 공동으로 사업자를 공모하는 주체로 택지의 매각과 사업자 선정을 담당하고, 기금 출자업무 수탁기관인 대한주택보증은 기금출자업무, 사업약정, 민간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맡는다.
공모에는 국민주택기금의 출자 및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요건(신용평가등급 BB+이상,시공능력평가순위 500위 이내)을 갖춘 시공사 단독 또는 시공사를 포함한 5개 법인 이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컨소시엄의 경우 각 구성원의 최소 지분율은 10% 이상이어야 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차 부문별 사업계획 평가(850점)와 2차 민간의 출자비율 및 건축사업비 평가(150점) 점수를 합산해 득점자를 선정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뉴스테이 정책 활성화 및 민간참여율 제고를 위해 자격요건을 최소화하되, 장기간 안정적 사업수행 능력이 있는 업체 선정을 위해 재무계획, 임대계획 및 개발계획 등을 종합 평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29일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5월 6~7일 참가의향서 접수를 거쳐 6월 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다음은 각 지구별 택지 및 입지 특성이다. 화성동탄2 A-14블록은 시범단지와 동탄테크노밸리 인근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6만3036㎡의 면적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658호와 60~85㎡ 아파트 477호 등 총 1135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1092억원이다.
인근의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기흥 캠퍼스, 수원 캠퍼스, LG전자 등 대규모 자족시설과 메타폴리스(복합쇼핑몰), 한림대 동탄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IC, 기흥IC와 근접하고 국지도 23호선(수지~남사)도 인접해 서울 및 지방으로 접근성이 좋다. 특히 광역교통대책에 따라 수서-동탄 KTX(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노선 공유)가 201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위례 A2-14BL은 4만41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연립주택 360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1192억원이다. 광역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수도권 남부 및 강남권 연계교통망이 구축되며, 지구내 신교통수단이 설치되어 휴먼링(Human-Ring)을 중심으로 신교통 수단과 연계된 위례의 중심지 트랜짓 몰, 공원, 주요 공공시설, 보행자‧자전거도로간 녹색교통 네트워크 구축 예정
김포한강 Ab-04BL은 김포한강 내 마지막 중소형(60-85㎡) 공동주택용지다. 9만6205㎡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아파트 1770호를 건설할 예정이다. 토지가격은 1953억원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연접하고 중심상업용지 500m, 경전철 역세권 1km 이내의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다. 서울 올림픽대로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한강로 및 지하철 9호선과 연계한 김포도시철도 정차역 4개소가 동 지구내 개설(2018년 예정)돼 여의도, 강남 등 서울도심은 물론 인천, 일산 등 인접도시 접근 교통망이 양호하다.
화성동탄2 토지이용계획도.ⓒLH
위례 토지이용계획도.ⓒLHⓒLH
김포한강 토지이용계획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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