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플러 고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4.27 08:09  수정 2015.04.27 08:19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당사자인 여성 A씨가 입을 열었다. ⓒ JTBC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여성 A씨가 입을 열었다.

A씨는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고 말했다.

A씨는 "강 변호사와 자신의 사이를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친밀해 보였다'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보도해 고통받고 있고, 기사에서 지인으로 소개된 사람은 한때 지인으로 강 변호사 선임 후 나와 1년 5개월간 교류가 없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주장을 별다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화했다"면서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에 대해선 "지난해 최초 불륜설이 제기됐던 당시 악의적인 글을 쓴 사람들과 함께 고소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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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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