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안경 쓴 미녀 저격수…우월한 미모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8일 배급사 쇼박스가 공개한 예고편에는 주연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지현은 결연한 눈빛으로 자신의 임무를 묻는다. 특히 변함없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냉철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하정우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한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암살'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다. '도둑들'에서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전지현, 이정재를 비롯해 충무로 대표 배우 하정우와 조진웅, 그리고 티켓 파워를 지닌 이경영, 오달수가 출연한다.
전지현은 작전을 수행하는 인물 안옥윤 역을,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 역을 맡았다.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은 하정우가, 그의 매니저 '포마드' 역은 오달수가 맡았다. 안옥윤과 함께 암살작전에 투입된 총기 전문가 '속사포'는 조진웅이, 폭탄 전문가 '황덕삼'은 최덕문이 연기한다.
'암살'은 후반 작업을 거쳐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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