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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개봉 첫날 2위…'킹스맨' 넘었다


입력 2015.04.30 09:15 수정 2015.04.30 09:22        부수정 기자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 CGV 아트하우스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영화 '차이나타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차이나타운'은 개봉일인 전날 관객 9만880명을 기록, 누적 관객 수 9만9443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월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개봉날 모은 7만8058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차이나타운'이 청불 영화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렸다. 김혜수 김고은 두 여배우의 카리스마 대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이코메트리'의 각본을 쓴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32만1732명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1만9633명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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