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복면가왕 가희-진사 줄리엔강 효과?…'일밤' 시청률 '껑충'


입력 2015.05.04 07:55 수정 2015.05.04 09:55        김명신 기자
복면가왕 가희_시청률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시청률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는 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이 나타낸 7.6%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다.

KBS2 '해피선데이'는 13.7%로 지난 주 14.2% 보다 소폭 하락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런닝맨'은 6.6%로 지난 주 방송보다 0.2%포인트 오른 성적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와 맞물려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날 '복면가왕'에선 남자 가수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여자 가수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했다.

윤일상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노래를 잘 불렀지만 감성이 지나치게 들어갔다. 그래서 가수가 아니라 배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에 대해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가희로 드러났다.

그간 가창력보다 퍼포먼스에 집중했던 가희는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라는 판정단의 말에 "그래서 여기에 나왔다. 편견 없이 내 노래를 들어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짜사나이2'에서는 해군 특수부대인 SSU(해난구조대)가 되기 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줄리엔강은 배우 한상진과 함께 추가 멤버로 합류했다. 첫 등장에서부터 지각을 한 그는 엄격한 소대장의 숱한 지적을 받았고 한국말이 서툰 줄리엔강의 당황 모습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가희 아쉽다", "복면가왕 가희", "진짜사나이 줄리엔강 엉뚱", "복면가왕 가희 노래 잘하던데"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