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제레미 레너, '블랙 위도우 창녀' 발언 또?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5.06 09:39  수정 2015.05.06 09:46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창녀'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제레미 레너가 '창녀' 발언으로 또 구설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가 미국 TBS 코난 오브라이언 토크쇼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속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블랙 위도우에 대해 "창녀"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달 22일 크리스 에번스와 함께한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사과했다.

외신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당시 한 발언은 농담이고, 캐릭터에 대해 말한 내용이었다. 만약 당신이 생각했을 때 블랙 위도우가 6명의 어벤져스 멤버 중에 4명과 잤다고 생각해봐라. 다른 사람들이라도 '창녀'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2'에서 호크 아이로 분해 열연했다. 영화는 국내에서 8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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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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