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일침 “독도 지키기 위해 체 게바라 되겠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13 22:52  수정 2015.05.13 22:59
김장훈 독도. ⓒ 데일리안DB

가수 김장훈이 일본의 독도도발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는 정부를 향해 일성했다.

김장훈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사건 이후 우울증으로 정신병원까지 다니고 있다"며 "이제 간디가 아닌 체 게바라가 돼 정부에 할 말은 해야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은 천문학적 돈을 들여 지일, 친일파 석학들을 지원하고 정치인들을 양성하는 등 전방위적 로비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는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고 말만 할 뿐 아무 대응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장훈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일본과 같은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일본은 독도가 다케시마라는 하나의 증거를 백으로 만드는데 우리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백가지 자료가 있어도 하나도 못 내밀고 있다"며 독도 관련 학계 지원과 해외 홍보 강화, 로비스트 활용, 독도의 실효적 지배 등을 제안했다.

한편,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 아트 페스티벌 '70개의 독도'를 기획 중인 김장훈은 "우리는 일본의 독도도발에 흥분하기보다 문화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