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바람나서 혼자 애 낳았다" 외도 폭로된 홍서범·조갑경 아들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27 15:43  수정 2026.03.27 15:44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의 아들인 전 축구선수 B씨를 둘러싸고 불륜 및 양육비 미지급 의혹이 제기됐다.


B씨의 전처 A씨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B씨의 외도와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교제했으며 혼전임신과 유산을 겪은 뒤 결혼에 이르렀다. 이후 신혼여행을 다녀 온 뒤 다시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시점부터 B씨의 외도를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B씨가 세컨 폰을 가지고 다녔다. 업무폰으로 쓰겠다고 했다”며 “핸드폰을 두고 간 날 의심이 들어 확인해 보니 특정 번호가 있었고 저장된 이름이 ‘C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블랙박스를 통해 불륜 정황을 확인했고 따졌지만 ‘그냥 호기심이었다. 손만 잡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해 9월 B씨의 외도로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위자료 3000만원과 매달 80만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다.


다만 A씨는 “위자료와 양육비 지급이 아무것도 안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부모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너희들 일이니까 알아서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같은 폭로가 확산되자 홍서범은 24일 해당 채널을 통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그는 “1심 판결 후 아들이 위자료 3000만원 중 2000만원을 우선 지급했고 양육비를 지급하려던 상황에서 상대방이 항소를 진행했다”며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재판 종료 시점까지 양육비 지급을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남긴 댓글이 확산되고 있다. A씨는 결혼식 업체 직접 사진 삭제를 요청한 것이다. 웨딩업체의 사진 아래 "남자 바람 나서 혼자 아기 낳았다. 삭제해 주세요", "사진 내려주시겠습니까? 저 남자 잘못으로 혼자 애 낳고 헤어졌는데 불쾌해서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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