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탈락' 매킬로이, 대회장서 여자친구 공개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5.06.01 10:18  수정 2015.06.01 10:27

컷 탈락한 대회 마지막 날, 후원자로서 대회장에 연인과 참석

매킬로이가 여자친구 스톨과 대회장을 찾았다. ⓒ 게티이미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가 대회장에서 새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각) 영국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일랜드오픈 4라운드에 여자친구 에리카 스톨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대회에 이어 컷 탈락했다. 그러나 매킬로이 재단이 대회를 후원, 마지막 날 대회장을 찾았다.

올해 초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둘은 손을 잡고 이동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매킬로이보다 2살 많은 스톨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직원으로 2012년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처음 매킬로이와 인연을 맺었다.

둘의 열애설은 지난 4월 미국 골프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마스터스 대회를 마친 매킬로이가 스톨을 만나기 위해 미국 뉴욕주 이동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여자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캐롤린 워즈니아키(25·덴마크)와 지난해 5월 파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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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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