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장미인애 “프로포폴 사건 당시 죽음까지 생각”


입력 2015.06.10 16:09 수정 2015.06.10 16:25        스팟뉴스팀
배우 장미인애가 운영 중인 쇼핑몰 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프로포폴 사건 언급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배우 장미인애가 운영 중인 쇼핑몰 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프로포폴 사건 언급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장미인애는 7일 자신의 이름을 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패션브랜드를 론칭,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실제로 장미인애가 론칭한 쇼핑몰에는 핑크셔츠 원피스를 13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피스 등이 100만원을 호가하며 셔츠 원피스는 130만원에 이른다.

웬만한 옷 하나 가격이 8~90만원 선도 있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불만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터무늬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 아직 공장을 거치지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는 물론 있습니다. 공장을 거쳐나온 옷은 당연히 단가가 내려갑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더메이드는 맞춤제작을 하기 때문에 저희 쇼룸에 분명 방문해주셔야 하고요. 저흰 사입쇼핑몰도 아니고 순수 제가직접 원단시장을 돌아다니며 모든원단을 고르고 부자제를 제작하고 직접 고르고 모든걸 제작합니다.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제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화보를 공개, 화보촬영 후 인터뷰에서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사건에 휘말렸을 때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장미인애는 “사건 당시 참고인 조사 이후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우울증으로 '정말 죽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각종 오보와 매스컴의 잘못된 정보에 '억울해요'라는 말을 하기 보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솔직히 밝혔다.

장미인애는 “디자이너로서, 배우로서 다시 시작하는 장미인애를 기대해 달라”며 향후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장미인애 쇼핑몰로 장사를 얼마나 하려고", "장미인애 쇼핑몰 예술하나", "장미인애 쇼핑몰 대박이네" 등 의견을 전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연예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