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람, 여자월드컵 깜짝 프러포즈 "Will you marry me?"

데일리안 스포츠 = 이현 넷포터

입력 2015.06.18 11:29  수정 2015.06.18 14:08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통해 코스타리카전 이후 프러포즈 사진 게재

황보람 프로포즈 받았다 "Will you marry me?"

한국-스페인전 경기 이후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 당시 황보람을 향한 프러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8일 스페인(FIFA랭킹 14위)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여자월드컵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중앙 수비수 황보람(28·이천대교)을 향한 코스타리카전 직후의 프러포즈도 눈길을 모은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공식트위터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관중석에 있던 남자친구의 깜짝 프러포즈였다.

지난 13일 몬트리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은 황보람의 생애 첫 월드컵 경기였다. 중앙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노련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하지만 아쉬운 2-2 무승부로 활짝 웃을 수는 없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보람, 한국-스페인전에서도 잘했다" “경기장에서 프러포즈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8시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서 열린 ‘2015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황보람은 이날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1승1무1패(승점4)를 기록하며 조 2위에 랭크, 월드컵 첫 승과 함께 첫 16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오는 22일 오전 5시 열리는 16강 상대는 세계적인 강호 프랑스(FIFA랭킹 3위)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현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