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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안팎 4곳 동시 테러…사망자 속출


입력 2015.07.05 13:27 수정 2015.07.05 13:28        스팟뉴스팀

자동차 폭탄 테러 등으로 최소 19명 사망

이라크 바그다드 안팎 4곳이 동시에 테러 공격을 당해 사망자가 속출했다.

이라크 당국은 바그다드와 그 주변에서 공공장소를 겨냥한 일련의 자동차 폭탄 테러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관리는 4일 밤에 바그다드 서쪽 지역의 상가에서 차량이 폭발하면서 9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일부 상점과 자동차 등도 크게 손상됐다.

바그다드 남부쪽 버스정류장에서도 차량이 폭발해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바그다드에서 70㎞ 떨어진 시아파 도시인 발라드 루즈에서는 레스토랑이 줄지어 늘어선 곳에서 차량이 폭발해 4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그다드의 바로 남쪽 밑에 있는 지역(Mhamoudiya)에서도 노천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졌다.

현재까지는 잇따른 차량 폭탄 테러의 배후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이라크에서는 거의 매일 이슬람국가(IS)에 의한 폭탄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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